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연말을 맞아 등대지기봉사회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등대지기봉사회(회장 박한열)는 최근 다사랑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창단한지 4년여가 된 등대지기봉사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었으며 그늘진 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어두운 세상에 불빛이 되자!’라는 목적아래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다사랑센터에는 이용인들의 위생관리에 필요한 생필품인 두루마리화장지, 곽티슈, 물티슈 등과 이용인들의 의복과 침구를 관리할 때 필요한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여러 상자의 귤과 두유 등 이용인들의 간식도 함께 지원했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간식과 생필품을 후원받은 다사랑센터는 덕분에 따뜻하고 넉넉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낮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 가정에서 일시적으로 보호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장애인이 시설에 단기간 입소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는 단기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보호와 단기보호 서비스 이용은 다사랑센터(043-846-33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