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센터 앞마당에서 이용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사랑센터에서는 오전 체험부스로 캐리커쳐, 고체샴푸바, 솜사탕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풍선다트, ox 퀴즈, 물총놀이,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체험부스에는 캐리커쳐 그림남매(김봉주님), 고체 샴푸바 만들기 온당(김미미 외 3명)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센터 운영위원인 김문흠 회장이 삼겹살을 제공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삼광(대표 이태상)에서 차돌박이와 양지머리를 후원해 이용인분들이 풍족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용기와 희망을 얻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김 모 이용인은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했다”며 “고기를 마음껏 먹어볼 수 있는 기회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낮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 센터와 가정에서 일시적으로 보호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장애인이 시설에 단기간 입소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는 단기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보호와 단기보호 서비스 이용은 다사랑센터(043-846-33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