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가 5월 19일 이용인과 부모님 등을 모시고 강릉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족 나들이는 코로나 시기 이후 평소에 이용인들과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부모님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강릉에 도착 후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하여 다양한 영상 및 사진 전시를 감상하고, 주변 해변으로 이동해 바다를 구경하고 카페도 이용하며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나들이에 참여하였던 한 이용인 한 부모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사랑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구성원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 가정에서 일시적으로 보호기능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 장애인이 시설에 단기간 입소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는 단기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보호와 단기보호 서비스 이용은 다사랑센터(043-846-3305)로 문의하면 된다.